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 2019년 11월 12일(화)14시에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16회 서초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16회 서초 자치회관 페스티벌은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며,18개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실제로 의상 선택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챙기면서, 그동안 자치회관에서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각 동 주민들도 응원단으로 참여하여 서초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참가 수강생들은 자치회관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며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 우아한 자태의 한국무용, 경쾌한 리듬의 댄스, 스트레스를 타파하는 난타 등 열정과 흥이 넘치는 다양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어른들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서초의 꿈나무 어린이들도 출전하여 어린이 난타, 어린이 음악줄넘기로 귀여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년도 자치회관 페스티벌부터 전문 가수뿐만 아니라 서초구에서 출중한노래(춤)실력을 가진 주민 또한 축하공연자로 모시고 있는데, 올해에도 전문 가수 못지않게 끼와 열정이 넘치는 서초구민을 무대로 초청하여, 주민들에게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자치회관 페스티벌에서는 발표와 응원뿐만 아니라, 심사의 역할도 주민이 직접 한다.
각 동별로 3명씩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총 54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참여자의열정 및 표현력, 관중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한다. 경쟁보다는 주민 참여와 화합을 우선하자는 취지에서참가하는 모든 자치회관에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권역별로 1개동씩 가장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4개동에게 주는 응원상도준비되어 있어, 동별 개성 넘치는 응원전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자치회관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능도 하지만, 수강생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수업을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톡톡히 하고 있다. 제16회 서초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 간 교류가더욱 활성화되고, 경쟁보다는 서로 응원하며 축하할 수 있는 진정한 주민들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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