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9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행정,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치인, 공직자 등 각계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슬로건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8기 신규 청렴 시책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분야별 중점관리를 위한 ’서초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운영, 간부 공무원의 개인의 청렴도 사전 진단 및 자율적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부패위험도 진단·피드백‘을 실시했다.
또한 구청장 및 5급 이상 공무원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작성하고 소통하는 ’청렴서신 릴레이‘를 확대 운영하는 등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객관적인 감사와 독립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초구 옴부즈만‘ 출범, 공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부당·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청렴 트라이앵글‘ 운영 등 구민, 직무 관련자와의 원활한 소통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청렴과 연계한 공연 및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청렴 토크콘서트’, 월 1회 청내 방송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day’, 구청장이 직접 ‘일일 청렴DJ’가 되어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직리더 청렴방송 온 에어(On Air)’ 운영 등의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 1번지’ 서초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늘 함께해야 하는 습관이자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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