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방배경찰서에서 서초구 지역치안협의회 구성기관・단체장들이 모여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귀동 서초구청 문화행정국장, 권영중 서초구의회 부의장, 이원희 방배경찰서장, 우철문 서초경찰서장, 김호산 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방배・서초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방배・서초 모범운전자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시민불안이 가중되자 경찰은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하였고 그 일환으로 서초구에서는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 범죄 취약지역을 비롯한 위험・위협 치안요소에 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 건의, 반포천 산책길 방범시설 개선 건의, 누르는 전자 호루라기 구매 예산 지원 건의, 범죄 없는 마을 조성 및 對 여성범죄예방 환경조성 건의, 관내 대형주점(클럽) 시설기준 합동 안전점검 강화 등으로 세부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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