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4일(목)과 25일(금) 이틀간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2011 서초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치회관 페스티벌은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과 이웃 앞에서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3,000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그림, 서예, 의상 등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부터 무대에서 춤과 합창, 악기연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발표회, 직접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까지 보는 즐거움과 참여하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 서초구청 2층 로비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새롭게 배운 솜씨로 제작한 퀼트, 의상, 꽃꽂이, 미술작품, 서예 작품 중에서 우수작품 150여점을 선발해서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발표회 자치회관 발표회는 11.24(목) 오후 2시에 서초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8개 자치회관에서 총 250여명이 참여해 수줍지만 화려한 경연을 펼친다. 벨리댄스, 에어로빅, 합창, 민요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배1동의 풍물공연, 퓨전팝송,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동별 프로그램 체험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는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체험관은 주민들이 직접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코사지 만들기, 패션 페인팅, 향기주머니,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동별로 각각 특색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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