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7. 15(금) 오후 7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에서 (사)베세토오페라단(단장 / 강화자)의『오페라 ‘카르멘’』을 개최하였다.
1996년 베이징(Be), 서울(Se), 도쿄(To)의 이니셜로 오페라 음악을 통하여 한국, 중국, 일본과의 국제 문화 교류와 우호증진 나아가 아시아의 평화와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베세토오페라단(Beseto Opera)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여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과 환상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페라 ‘카르멘’』은 전 4막으로 구성된 비제(Georges Bizet)의 작품으로 스페인 세빌리야를 무대로 사랑의 속박마저 거부하는 카르멘과 그 매력에 빠진 돈 호세, 운명의 대결 투우사 에스카밀로와 지고지순 사랑녀 미카엘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의 운명적 만남과 충돌로 죽음까지 이르는, 그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집시의 여인 카르멘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제742회 서초금요문화마당 프로그램으로 개최하는 『오페라 ‘카르멘’』은 강화자 단장의 연출로, 음악감독 김지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카르멘 역), 테너 김주완(돈 호세 역), 바리톤 김관현(에스카밀로 역), 소프라노 강호소(미카엘라 역), 테너 김병오(레멘다도 역), 바리톤 곽상훈(단카이로 역), 소프라노 김현정(프라스키타 역), 메조 소프라노 황혜제(메르데세스)가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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